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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여행 알쓸신잡] 서울힐튼 신임총지배인 이종헌, 35년만에 한국인 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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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밀레니엄 서울힐튼 소유 회사인 씨디엘호텔코리아는 힐튼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종헌 씨(51)가 부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호텔 개관 35주년을 맞이하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이다.

이 신임 총지배인은 신라호텔 국빈 VIP 담당 지배인과 마이스 팀장, 서울클럽 부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상무이사,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본부장, 서울 가든호텔 총지배인, 스탠포드코리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 차움 라이프센터 총지배인을 두루 거친 호텔통. 특히 관광협회 중앙회 등기이사, 관광협회 중앙회 관광 호텔업 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관광부 복합리조트 선정 심사위원, 관광협회 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관광 호텔업 전문가로 통한다. 이 신임 총지배인은 "서울 남산 자락의 메이저 호텔 총지배인으로 취임해 어깨가 무겁다"며 "경영 원칙인 정직·공평·투명성·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직원이 윈윈하는 호텔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씨디엘호텔코리아의 자회사 M&C가 2004년부터 경영위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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