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는 6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원서 접수 마감 날 오후 2시 현재 총 1489명 모집에 5022명이 지원해 3.37: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공=경희대 |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경희대학교는 6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했다. 원서 접수 마감 날 오후 2시 현재 총 1489명 모집에 5022명이 지원해 3.3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캠퍼스별 지원 인원을 보면 서울캠퍼스는 총 743명 모집에 2443명이 지원해 3.29:1, 국제캠퍼스는 746명 모집에 2579명이 지원해 3.46: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종 경쟁률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경희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단위 가군에서 선발하며 국제캠퍼스는 모집단위 나군에서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 100%와 실기 중심으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수학(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탐구(2과목),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형), 영어, 한국사, 과학탐구(2과목), 예·체능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사회/과학(1과목 이상)] 영역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반영영역 중 한 영역이라도 점수가 없는 경우 지원 불가하며, 예·체능 계열은 1개 미만인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탐구영역에 가산점과 별도 지정과목은 없다.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은 나군(실기/실적포함)으로 총 113명 모집에 910명이 지원해 8.05: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수능 100) 전형에서는 의과대학 의예과가 23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6.3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실기포함) 전형에서는 음악대학 기악과(관학-Tenor Trombone)가 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12.50: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군(수능 100)전형에서는 예술·디자인대학의 Post Modern 음악학과가 3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10.67:1, 나군(실기/실적포함)에서는 체육대학 체육학과가 14명 모집에 228명이 지원해 16.29: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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