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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이완 코치 선임 '박동혁호' 코칭스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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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완 코치 프로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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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 연고팀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아산무궁화)이 새롭게 출범한 박동혁호의 코칭 스텝 마지막 퍼즐로 이완 코치를 선임했다.

9일 아산무궁화에 따르면 이완 코치는 2006년 전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21경기에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이후 강원FC의 스카우터로서 경험을 쌓으며 미래자원 육성에 매진한 이완 코치는 84년생의 젊은 지도자인 만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프로팀 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이완 코치는 “축구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과 우수한 선수가 많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팀이 승격을 할 수 있도록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텝 그리고 선수단이 하나가 될 수 있게 소통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완 코치는 1984년 생으로 2006~2007 전남드래곤즈, 2008~2009 광주상무, 2009~2012 전남드래곤즈, 2013 울산현대, 2014 광주FC, 2015~2016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지도자경력으로 2017년 강원FC에서 스카우터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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