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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Hot-Line] "퓨쳐스트림네트웍스, 광고 경기 반등 따른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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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자료 제공 =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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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5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에 대해 국내 광고 경기 반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FSN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77억원,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국내 광고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요 대기업 광고주들의 광고예산이 축소됐고 카울리를 비롯한 국내 주요 사업부문의 매출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내 광고경기는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지만 4분기부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테라M 등 대작게임 출시에 따른 게임관련 마케팅 확대와 B2C 경기개선으로 인한 이커머스 부문 실적개선 역시 국내사업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애드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매출원으로는 카울리(ad-네트워크), 캐시업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플랫폼), 애드맥스 (인플루언서 마케팅)를 포함한 파트너 CPI 등이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광고 84.6%, 기타 15.4%다. 대표 서비스인 카울리는 국내 1위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으로 고도의 타겟팅 기술과 광고효율 최적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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