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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경주문화재단,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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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문화재단은 ‘201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우수전시 순회사업’에 선정돼 ‘한국현대미술 다시읽기Ⅴ-국전을 통해 본 한국의 현대미술’ 전시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21일 개최한다.
국제뉴스

(자료=경주문화재단) 양달석-'목동' 1968년, 판자에 유채-부산시립미술관


(자료=경주문화재단) '설경' 1978년, 대구미술관

이번 전시는 1949~1981년까지 30회에 걸쳐 열렸던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전’은 심사 잡음과 아카데미즘 미술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소외를 당해왔다. 하지만 ‘국전’을 통해 생산돼 왔던 미술작품들의 역사적 가치와 그 공과의 실체를 규명하고자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창작산실 전시지원사업’은 우수기획전시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시각예술전시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및 전시 콘텐츠 제작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2017년 233개의 국공립 미술관 중 3곳이 지정됐고, 경주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돼 문예진흥기금 보조금 6500만원 지원받아 양질의 전시를 경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자 도슨트 투어, 큐레이터 토크, 학술심포지움 등의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알천미술관으로 전화하면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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