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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건강 장수마을 사후관리를 위한 순회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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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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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제뉴스) 이원근 기자 =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월 성내, 송동 두곡, 주천 하주마을 마을을 대상으로 겨울철 노인 건강관리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월 성내를 비롯한 3개 마을은 최근 5년 이내에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이 투입된 곳이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은 농촌 노령자의 건강관리, 학습ㆍ사회활동 기회 제공, 소일거리 발굴과 소득 연계로 질 높은 노후생활을 유지시키는 사업으로 아쉽지만 올해 2년차 사업이 성료된 주천 하주마을을 끝으로 종료되는 사업이다.

이번 3일간의 교육에서는 겨울철 노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팥 찜질팩을 만들어서 직접 사용해보는 실습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한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흡족한 미소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건강 장수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장수마을 사업으로 투입된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남원시의 도움에 감사를 전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 장수마을 사업은 종료되지만 농촌노인지도사업은 계속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농촌 노인이 독립적인 노년활동의 주체가 되고, 급속하게 노령화되는 농촌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 돕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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