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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홍준표 "친박계는 이제 없다" 김성태 원내대표 선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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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하나가 돼 대여투쟁에 나서자"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12.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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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이형진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김성태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당이 하나가 돼 대여투쟁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김 신임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선출된 것과 관련 "친박(親박근혜)계는 이제 없는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홍 대표는 "오늘 선출되신 두분의 원내지도부와 당대표와 함께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대로 된 야당이 되기 위해선 우리가 힘을 합쳐서 안되면 몸으로 막아야 된다"며 "이런 각오로 대여투쟁을 하지 않으면 지방선거 계기로 이 당이 소멸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국민들의 요구는 좌파광풍 시대를 멈춰달라는 것"이라며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한국당이 제대로된 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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