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한입뉴스] 맨시티 ‘맨유 제압’, 정청래 서울시장 출마시사, 오늘부터 시카고옵션 '비트코인' 선물거래, 北 내년 비트코인 '해킹' 전망, '문재인케어' 반대집회, 784회 로또 1등 '19억', 코스닥 닷새째 하락

◆ 맨시티, 맨유에 2대1승… EPL 단일 시즌 최다 ‘14연승’

맨시티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구장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 맨유를 2대1로 제압. 본머스와의 3라운드 이후 14경기 연속 승리. EPL 단일 시즌 최다 기록. 이번 승리로 선두 맨시티는 승점 46점으로 2위 맨유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려.

◆시카고옵션거래소, 사상 첫 비트코인 선물거래 개시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11일(한국시간) 오전부터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개시. 선물 가격은 비트코인 거래소 '제미니'의 거래가를 기초로 산정. 투자 과열방지책으로 1회 투자 한도를 5000개로 제한. 10% 이상 하락시 2분간, 20% 이상 하락할 경우 5분간 휴장.

◆북한, 내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거래소 집중 공격 가능성

한국인터넷진흥원은 8일 발표한 '2018년 7대 사이버 공격 전망'에서 북한이 내년 가상화폐 거래소 자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늘릴 것으로 전망. 비트코인 거래소를 사칭한 피싱 사이트도 만들 것이라고 예상.

◆정청래, "文정부 성공위해 자갈밭에 출전"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 그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깨지고 상처가 날지라도 자갈밭에 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 또 "마라톤 경기에도 1등을 할 사람만 경기에 참여하지는 않는다. 페이스메이커도 필요하고 순수한 참여 정신도 중요하다"고 밝혀.

◆의사 3만명..."'문재인 케어'에 동네의원 도산 우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대위는 10일 서울시청 부근에서 '문재인 케어' 반대 총궐기대회를 열어. 전국의 의사 3만명(주최측 추산) 참가.'문재인 케어'는 초음파 MRI 로봇수술 등 3800여개 비급여항목을 급여화한다는 대통령공약. 의사들은 비급여를 전부 급여화할 경우 수익구조가 열악해져 대부분의 중소병원과 동네 의원이 도산위기에 몰릴 것으로 우려.

◆코스닥 닷새 연속 하락…750선 붕괴

코스피는 8일 전일대비 2.02포인트(0.08%) 오른 2,464.00으로 장 마감. 외국인은 582억원어치 매도 우위. 기관은 30억원 순매도. 개인이 408억원어치 매수. 코스닥은 9.40포인트(1.25%) 내린 744.06을 기록.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138억원어치를 순매도. 개인은 1171억원 매수 우위.

◆784회 로또 당첨번호 '3,10,23,24,31,39'...보너스 '22'

제784회 로또복권 당첨번호는 '3,10,23,24,31,39'번. 2등 보너스 번호는 '22'번. 1등은 9명. 각 당첨금 약 19억867만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약 5613만원씩 수령. 당첨번호만 5개 맞힌 3등은 2257명으로 각 약 126만원씩 받아. 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원)은 11만5089명.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원)은 169만9421명.

주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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