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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888마력의 압도적인 출력, 만하트 MHX6 더트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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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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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튜너 만하트가 BMW X6 M을 새롭게 손질했다.

만하트 MHX6 더트 컨셉으로 명명된 튜닝카는 포장된 도로는 물론이고 그 어떤 곳에도 갈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지고 개발되어 강렬한 존재감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추게 됐다.

퍼포먼스 튜닝 부분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만하트답게 MHX6 더트 컨셉은 강력한 출력을 과시한다. 기존의 X6 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이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888마력을 자랑하며 토크 역시 122.7kg.m에 이른다.

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발휘해 험준한 곳에서도 힘찬 동력을 과시한다. 물론 만하트는 강력한 출력을 백업할 수 있는 변속기의 강화와 더욱 견고한 액슬을 적용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상고를 높여 오프로드 주행을 구현시키는 KW 서스펜션을 새롭게 추가하고 21인치 휠과 BF 굿리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해 어떤 지형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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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외장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 외에도 차량 보호를 위한 언더 패널과 외부 롤케이지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풀사이즈의 스페어 휠, 타이어 킷을 마련해 어떤 상황에서도 원래의 주행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만하트는 MHX6 더트 컨셉이 중동 시장 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단 다섯대만을 제작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39만 5,000유로로 책정됐으며 주문 후 고객 인도까지 약 6개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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