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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YS 2주기…與 "적폐청산 앞장선 분", 野 "진정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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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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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김영삼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여야는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의 생전 업적을 기리며 한목소리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직후 '역사 바로세우기'와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구속 등 적폐청산에 앞장섬으로써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을 만들었다"면서 "적폐청산의 시대적 과업을 수행하는 지금 그분의 업적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은 군부독재의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루어 낸 진정한 영웅"이라며 "특히 금융실명제와 하나회 척결은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은 큰 업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김 전 대통령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으로 일생을 바친 분"이라면서 "국민의당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성숙한 민주주의를 완성하고, 국가 대개혁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른정당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거산(巨山)이라는 이름답게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큰 업적을 남기셨다"며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등 그가 남긴 말들이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건 고인이 살아낸 삶의 치열함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윤 기자 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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