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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븐일레븐, 택시 기사 복지 증진 위해 팔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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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4시간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의 복지 증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세븐일레븐은 21일 오전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조합과 복지 혜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분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7-Minute Happiness Campaign)’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7분 행복충전 상생 캠페인은 세븐일레븐의 상생202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안전운전을 위해 1시간 가량 운전 후 세븐일레븐에서 휴식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 개인택시 조합원들에게 세븐일레븐 멤버십(스티커형, 열쇠고리형)을 제공하고 내달 1일부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택시 기사들의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를 위해 도시락 전종을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원두커피 세븐카페도 200원(16.7% 할인, 레귤러 HOT 기준) 할인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멤버십 카드 소지자는 세븐일레븐 전 상품에 대해서도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과 함께 풍성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항후 약 1년간의 이용 현황을 기반으로 캠페인(누적 이용액 기준) 참여도가 높은 조합원을 선정해 총 3명에게 하와이, 제주도, 속초 등 패밀리 행복충전 여행 상품권(4인 기준)을 제공한다.

또 100명에겐 ‘온 가족 행복충전 여행권’으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SKY 입장권(1인당 4매)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번 경기 개인택시 조합에 이어 연내 부산, 인천 지역 개인택시 조합과도 관련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국 지역으로 7분 행복충전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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