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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박춘희 송파구청장, 생활 속 에너지 절감 수칙을 솔선수범한 우수 가구 발굴해 자긍심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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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0일(월) 오후 3시 송파구체육문화회관에서 저탄소 친환경생활 수칙을 솔선수범한 구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1회'Eco-Life 우수세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대회를 개최함에 앞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을 독려하기 위해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써 지난 5월 ‘Eco-Life 세대인증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생활 속 실천수칙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모범가구 모집해 발대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후 에너지컨설턴트가 각 세대를 방문하여 에너지 소비실태를 진단하고 대기전력저감 우수제품 교체, 절수기기 사용, 승용차마일리지 가입을 통한 교통량 줄이기 등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위한 다양한 생활수칙을 요청하였다. 선발대회는 발대식에 참여한 가구 중 우수세대 30가구를 선발하는 것으로 소정의 상금과 에너지절약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을 구민들에게 보임으로써 에너지 절약이 환경보호는 물론 ‘돈 버는 생활습관’임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5월~9월까지의 전기ㆍ가스ㆍ수도 전 분야의 에너지 절감량을 조사하며 에코마일리지 가입, 승용차마일리지 가입, LED교체 비율, PC그린터치 설치 등 실천수칙 준수 여부 또한 함께 평가한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가구에 대해서는 그간 이행한 실천항목에 대한 방문 조사까지 진행한다. 대회 당일에는 상위 5세대의 '나만의 독특한 에너지절감 비법'을 주제로 사례발표가 준비돼 있으며 이 발표 자료는 책자로 제작해 구민들의 에너지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과 오건식 팀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 시작되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한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전체 구민들의 변화된 태도로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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