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7일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외딴 곳에 있는 집을 찾아와 취재를 벌이고 있어 압박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서씨는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 인터넷 매체 기자들이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으며 주거 침입도 우려된다고 경찰에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동부서는 신변보호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씨를 대상자로 결정했다. 또 서씨의 자택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전화번호와 주소 등을 등록해 112 신고가 접수되면 우선 출동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했다.
[용인=권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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