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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지스타] 中 텐센트 "韓게임 수출금지령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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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본사 부총재급 비롯, 직원 100여명 방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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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수호 기자 = 중국 텐센트가 중국 정부의 한국게임 수입금지령에 대해 "이미 물밑에서 한국 게임사들과 다양한 파트너십이 체결되고 있다"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7' 행사장에서 <뉴스1>과 만난 텐센트의 한국지사 텐센트코리아 관계자는 "사업제휴를 위해 다양한 한국 업체들과 물밑 접촉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한국게임 수입 외에도 텐센트 게임의 한국 수출 등 다양한 사업 제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지스타에도 텐센트 본사의 부총재급을 비롯, 100여명의 직원들이 이미 지스타 현장을 찾았다"면서 "넥슨과 넷마블, 블루홀 등 한국 게임사 고위관계자들과의 미팅도 현재 진행 중"이라며 한국게임 수입금지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음을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텐센트의 한국 지사 인력은 약 30여명으로 텐센트 본사에서도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물밑에서 진행돼 공개할 수 없지만 한국 게임사들과의 다양한 제휴가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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