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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기업·학생 수요 매칭… 100% 취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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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학교

조선일보

총장 황운광


1977년 개교 이후 국가 사회 발전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온 대림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운영한다. 대림대는 취업의 양적·질적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년간 쌓은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다수 기업과 사회맞춤형 취업 매칭 협약을 체결했다. 대림대 LINC+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용 등급 B 이상·상시 근로자 50인 이상·매출액 100억 이상의 조건 가운데 하나 이상에 해당하는 우량 기업이다.

대림대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은 ACE (Anchor Company Education)로 정의된다. ACE는 대림대 인재 양성 목표이며, 학과가 해당 분야 대표 기업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현장 수요 맞춤형 직업 교육이다. LINC+사업에 참여하는 6개 협약반 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은 앵커기업이 주도하고, 대학은 이를 보조하고 지원한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은 수요자인 협약 기업의 요구 직무와 대상자인 협약 학생의 취업 목표를 반영하는 양방향 수요를 고려해 설계했다. 이를 위해 1000개 이상 산업체를 대상으로 한 1·2차 기업 수요 조사와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학생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사회맞춤형 교과목은 교수와 협약 기업 산업체 인사가 함께하는 산학협력 강의로 진행하며, 취업 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산업체 보유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다.

조선일보

대림대 학생·졸업선배·산업체 임직원·교수 4자 간 멘토링 캠프인 QCC(Quad Check Camp) 수료식 모습./대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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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대 LINC+사업의 대표적 강점은 D-PUP(Daelim Pick up Program) 프로그램이다. 교육 후 학생이 성과물을 발표하고 협약 기업이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며 해당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양방향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다. 다수 기업에 선택된 학생은 자기 의지에 따라 취업할 기업을 택한다. 취업 미스 매칭을 최소화하고 기업과 학생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취업 매칭 모형으로 평가된다.

대림대 LINC+사업의 또 다른 특별 프로그램은 CCC(Creative Collaboration Camp)와 QCC(Quad Check Camp)이다. CCC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전공 직무 능력을 기반으로 2개 이상 협약반이 협업해 직무 능력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율 모형자동차 경주·드론 날리기·건축 음향 최적화 등을 수행했다. QCC는 취업 의지와 직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도 교수·산업체 임원·졸업 선배·졸업 동기로 구성된 네 유형의 멘토가 다차원적 멘토링을 제공한다. 1박 2일 캠프로 진행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행동 위주 프로그램을 병행해 직장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다.

조선일보

/서삼열 LINC+사업단장


대림대 LINC+사업은 사회 수요 실시간 조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사업 종료 후에도 기업과 학생의 실질적 수요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삼열 LINC+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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