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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강원 경찰·소방·군 수험생 편의 제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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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능 파도타기 응원


【춘천=뉴시스】고성호 기자 =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찰과 소방, 군부대까지 수험생 편의 제공에 동참한다.

강원지방경찰청은 44개 시험장 주변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회 등 경력과 경찰차 등을 집중 배치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오후 1시10분~1시40분) 수험장 주변 도로에 대형 화물차가 다니지 않도록 우회를 유도하고, 각 시험장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시험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각 노선별로 순찰차와 무장경찰관을 배치해 문답지 호송 안전을 책임진다.

강원도소방안전본부도 각 소방서별로 지각하는 수험생이나 응급 환자가 발생할 상황에 대비해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수험생 수송에 대비한다.

항공기를 운영하는 군(軍)과 산림항공본부 등에서는 오후 1시5분~40분 35분간 국토교통부의 지침에 따른 항공기 비행 전면 통제에 따라 3교시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 항공기 운행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 군과 함께 수험생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대한 협조하고 시험이 치러지는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godex88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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