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보령시, 대학수능 수험생 편의대책 마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시가 오는 16일 대천고등학교와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조용한 가운데 시험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보령시는 대천고등학교에서 288명, 대천여자고등학교에서 303명 등 총 591명의 수험생이 이날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소통, 소방안전 및 구급, 요식업소 점검, 각종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수험생이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권장했으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시내버스 증차운행 및 배차간격을 단축 조정했다.또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지점인 공공도서관 우리은행 주공5차 아파트 입구 명보시네마 맞은편 버스승강장 중앙시장 주차장 등 5개소에 관용차량과 시청 실과 직원차량 22대를 집중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전폭 지원한다.수험당일 시험장 200m 전방에는 차량 진출입이 통제되고 주변 2km 이내 불법주차를 견인하는 등 주차는 일체 금지되며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10분부터 1시35분까지와 수험생 등하교 시에는 안전상의 문제를 대비해 각종 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수능 당일 화재 및 긴급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보령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긴급환자 발생 시 신속 처리를 위한 119구급 출동체계 구축, 시험장 주변 요식업소 대상 바가지 요금 등 부당요금 인상행위와 비위생관리를 중점 지도한다.이와 함께 유관단체와의 연계로 수능 당일과 전날인 예비 소집일 등교, 시험 종료 시간에 맞춰 수험생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키로 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