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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시, 수시 대입수험생 대상 반값 숙박시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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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울시는 수시 대입수험생들을 위해 하이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구)과 서울유스호스텔(중구)의 숙박을 최대 50% 저렴한 1만 원에 제공한다.이번 할인은 시내 및 수도권 대학교를 찾는 지방수험생들의 이동거리와 경비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지원으로 대학 논술ㆍ면접시험 하루 전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수험생 합격응원 객실’은 지방 거주 수험생들이 주요대학이 집중돼 있는 시내 대학에 응시할 경우 숙박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시민들의 요청으로 시행하게 됐다.

제공하는 객실은서울유스호스텔 204명, 하이서울유스호스텔 138명, 총 342명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서울유스호스텔의 경우 6ㆍ10인 도미토리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6ㆍ10인 도미토리룸과 3인용 일반룸을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금액(6000원)을 내면 두 곳 모두에서 조식도 가능하며 예약 시 해당일 조식 진행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용을 원할 경우, 선착순으로 전화예약 신청을 하고 수험표를 지참하고 가면 되고,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서울유스호스텔(02-319-1318), 하이서울유스호스텔(02-2677-1779)로 하면 된다.

이창석 시 청소년정책과장은 "2014년부터 합격응원 객실을 제공해 매년 수험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시의 지원으로 수험생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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