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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서 '안동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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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13일 오후 4시30분, 베트남 호찌민시 응우엔후에 거리에서 ‘안동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안동의 날’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안동만이 가지고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 베트남 여성동맹, 주 호찌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호찌민 한인회, 경상북도 등이 참여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안동의 날’ 행사를 통해 안동이 가진 문화적 우수성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널리 알리고, 문화를 통한 베트남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이외에도 베트남 대표 문화관광도시인 호이안시에서 15일 ‘안동의 날’을 개최, 교류를 이어간다.

이날 행사는 호이안 인민위원회, 호이안 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주관, 꽝남성 일대의 주요 VIP도 참여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를 통해 안동의 전통유교문화 가치가 재조명되고,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증진돼 동아시아의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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