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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오늘 날씨]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울시.경기도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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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는 한때 비 오겠다"고 예보 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은 서울.경기도(13일), 강원영서(13일), 충청도, (14일) 전라도, 제주도산지 5mm 미만, 북한(13일) 5~20mm 등이다.

내일(14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맑아지겠다.

내일(14일) 낮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모레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가 낮아 추워지겠다.

현재, 강릉평지와 제주도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14일)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오늘(1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내일(14일)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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