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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경남교육청, '평화·인권' 상징 조형물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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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청사 안에 평화 통일과 인권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세운다.

연합뉴스


도교육청은 2청사 입구 쪽 표지석이 설치된 부지 안에 평화·인권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도민과 학생들이 한반도 평화 통일과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 문제를 되새길 수 있도록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조형물 설치 예산은 4천800만원 상당이다.

조형물은 내년 2월 준공, 3월 1일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조형물의 이름과 디자인은 공모로 결정하기로 했다.

공모는 오는 20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도교육청 측은 "올바른 역사를 인식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뜻에서 조형물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며 "조형물 이름 등 공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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