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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산청군, 2017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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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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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국제뉴스) 이종필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일 2017년 의료급여 관계기관 워크숍이 열리는 경북 경주시 대명리조트에서 보건복지부, 17개 시ㆍ도, 각 시군구, 유관기관 등 36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급여사업 평가가 실시된 이래 산청군이 기관표창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군은 2016년 의료급여부문 지자체합동평가 실적과 올해 실적평가, 의료급여사업 특화사업 실적 등 사업추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부터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소그룹교육과 개별 방문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중 의료이용이 개선되는 대상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실시해왔다.

주요 특화사업으로 낙상예방과 건강한 삶 향상을 위해 △덧버선 신겨드리기사업, △무릎보호대 지원 △발 지압판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장기입원자 지속적 관리, 15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와 유관기관간담회 실시, 의료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기도 군수는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개별적인 가정방문이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제도를 안내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수급자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활기찬 산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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