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 개최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 축제

문화예술어울림한마당 리플렛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평택교육지원청은 마을과 함께 하는 평택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초등 공연, 20일 중등 공연으로 나누어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행사는 지역 내 36개 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합창, 합주, 오케스트라, 밴드, 사물놀이,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16년에 창단한 교원 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해 사제동행 문화예술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어울림한마당에서 발표를 하는 학교 또는 동아리팀들은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연습 했으며, 교내·외 다양한 발표회 등을 통해 친구, 선후배들과 문화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어울림한마당에 참여하는 학교들은 일상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가꾸었으며, 학생들의 감수성 함양 및 인성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진행을 위한 사회자,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진행팀 등 모두 학생들로 구성했다. 어울림한마당 공연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친구들의 공연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이 학생들은 사전 준비를 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센스 있는 무대를 진행하고자 한다.

조도연 교육장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애써 주신 각급 학교 교장 선생님과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교과서와 학교하는 공간을 벗어나 같은 지역의 타 학교 친구들과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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