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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김천시, 교통약자 위한 행복콜 증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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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에 교통이동 편의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천시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전달하고 있다./제공=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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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아시아투데이 장욱환 기자 = 경북 김천시가 올해 총 7개의 특별교통수단(행복콜)을 운영하게 된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박선하 경북지체장애인협회김천지회장 및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통수단(일명 행복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첫해인 2014년 3대로 출발해 2016년 2대, 올해 2대를 각각 증차해 총 7대의 특별교통수단을 갖췄다.

행복콜은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2만30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이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교통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1급 또는 2급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의 노약자, 임산부, 일시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시민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일) 및 휴일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행하며, 운행구역은 시내 전역과 병원이용을 목적으로 하는 시와 연접한 시·군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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