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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함양군, 전통문화와 함께 흑돼지도 즐기는 식도락 여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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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로드', 이달의 음식관광테마로 '지리산 흑돈' 선정, 18일 음식관광 팸투어 실시

아시아투데이

종가음식 한상차림 /제공=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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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아시아투데이 박현섭 기자 = 지리산 흑돼지로 대표되는 경남 함양군의 식도락 여행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관광테마로 선정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킨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0월의 음식관광테마’로 ‘지리산 흑돈’을 선정하고 18일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가을 품은 흑돼지’ 팸투어는 한식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콘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인프라 확대와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개발(K-Food 로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를 발굴·선정해왔다.

10월의 음식관광 테마는 함양군의 ‘지리산 흑돈’을 중심으로 개평 한옥마을과 명가원, 까매요 등의 연계 콘텐츠로 구성됐다.

고색창연한 한옥 60여채가 모여 있는 개평 한옥마을에서 500년 전통의 일두고택을 둘러보고, 종가음식 명가원에서는 전통주 명인과 함께 가양주인 솔송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흑돼지 전문점 까매요로 이동해 지리산 흑돼지로 직접 소시지도 만들고 흑돈을 시식하는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지리산 단풍과 전통문화자원인 개평한옥마을, 지역특산물인 흑돼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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