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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KB금융, 지방 복합점포도 늘린다…목포 하당 등 4곳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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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은행·증권 복합점포 총 43개

뉴스1

25일 KB국민은행-KB증권 복합점포 '하당종금센터(목포지점)' 개점행사에서 문승열 KB국민은행 하당지역본부장(오른쪽 네번째), 이재형 KB증권 WM총괄본부장(오른쪽 두번째) 및 임직원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KB금융그룹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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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KB금융그룹이 서울 핵심지역에 이어 지방 대도시까지 복합점포를 확대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이촌PB센터, 청담역센터, 신사동종금센터와 목포 하당종금센터 등 4개 지점을 오픈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43개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복합점포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투자성향에 맞는 자산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은행과 증권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가 맞춤형 상품,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은 복합점포 오픈을 기념해 3개월 만기 원금 지급형 특판 파생결합사채(DLB)를 오는 28일까지 판매한다. 최고 연 2.1%, 최저 연 2.09%(세전)다.

또한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Welcome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를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KB증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인세미나 등 고객 초청 행사도 연다.

박정림 KB금융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과 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종합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만족하게 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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