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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예스24, 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 중고서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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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복합 문화공간 'F1963'에 600평 규모로 개점

뉴스1

예스24 F1963점(예스24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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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오는 2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 'F1963'에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서점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예스24가 여섯번째로 여는 중고서점인 F1963점은 약 600평 규모로, 책을 여유롭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다. 또 활자인쇄 과정부터 최신 기술의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책과 출판에 관련된 정보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다.

24개의 분야별 중고도서 약 20만권을 갖췄으며, 중고 절판 도서, 외국 빈티지북 등 희귀본은 물론 음반, DVD나 블루레이, 도서 관련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예스24는 이번 중고서점 개점을 기념해 1978년부터 40여년 동안 출간된 문학과지성 시인선 500권을 모두 모아 진열한다.

또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야요이 쿠사마, 앤디 워홀, 제프 쿤스 등의 소품 및 조지 오웰 빈티지 작품 액자, 펭귄 클래식 빈티지 원서 액자, 윤태호, 박광수, 신동우 작가의 작품 등 총 40여 점의 온라인 경매도 실시한다.

온라인 경매는 개점일인 9월24일 오후 2시부터 한달간 진행되며 서울옥션블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서 예스24 중고서점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의미 있는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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