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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중진공·KCB, 신용관리 인식향상 위한 대학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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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 신용관리 필요성·관리방법 교육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코리아크레딧뷰로는 21일 청년층에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대학생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중진공과 KCB는 최근 모바일 비대면 간편 대출 확대로 대출 편의성은 증대됐으나 20대의 연체율이 가장 높고, 지난해 말 기준 20대의 워크아웃 신청자가 1만1102명에 이르는 등 20대 청년층의 신용관리 필요성이 대두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신용관리 필요성 △신용관리 방법 △금융상품의 이해 △생애 재무설계 등 신용관리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과 개인의 재무관리 등이 진행됐으며, 100여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했다.

KCB는 교육참여 대학생들에게 무료 신용관리 신청권한을 부여했고, 중진공은 희망학생들에게 신용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신용관리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금융이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고 신용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는데 비해 청년층이 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신용관리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고 향후 교육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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