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5일(현지시간) 발생한 영국 런던 폭발물 테러의 용의자가 체포됐다. 런던 경찰청은 16일 영국 남부의 항구도시 도버 인근에서 18세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곧 런던으로 압송돼 본격적인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테러경보는 최고 단계를 유지한 채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15일 오전 8시20분경 런던 남서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서 객차 내 폭발물이 터져 시민 2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파슨스 그린역을 폐쇄하고 이곳을 지나는 일부 노선의 운행을 중단했다.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한 런던 경찰청은 “타이머가 장착된 사제폭발물(IED)이 사용됐으며 폭발물의 일부만 터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완전한 폭발이 이뤄졌을 경우 피해가 더 컸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건은 영국에서 올들어 일어난 4번째 테러다.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