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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음성군, 식량작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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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시범사업 추진농가 및 식량작물 전업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식량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기술보급 사업별 추진내용을 토대로 식량작물 안정생산과 생산비 절감 등 보완해야할 문제점 등을 도출하고 개선할 사항을 토의하는 종합발표 후 오후 1시부터 관내 시범사업 현장 2곳을 견학했다.

올해는 수도작 분야는 틈새시장 공략벼 조기배재 기술 시범, 노동력절감 벼 시비일관 체계화시범, 벼 키다리병 예방 체계화 시범 등 전작분야는 국내육성 신품종 비교ㆍ전시포 운영 시범 등을 추진했다.

특히 현장견학대상 시범사업인 ‘국내육성 신품종 비교ㆍ전시포 운영 시범’은 음성군 지역에 적응 가능한 4품종을 선발ㆍ식재해 품종 비교ㆍ전시를 통한 우리지역 우량 콩 품종 재배확대 및 품질고급화를 실현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고자 묵묵히 일해 온 농업인을 격려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나온 성과를 바탕으로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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