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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좋은 아침 하우스' 노후 주택의 놀라운 변신!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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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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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 뿐인 우리 집 스토리)에선 리모델링으로 세월의 흐름을 뛰어넘은 노후주택의 놀라운 변신을 살펴본다.

■ 25년 된 주택이 신혼부부의 인더스트리얼 주택으로

광진구 능동, 적벽돌의 오래된 주택 사이로 색다른 집이 있어 눈길을 끈다. 회색으로 페인트칠을 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이 집은 25년 된 주택을 신혼부부의 입맛에 맞게 바꿨다고 한다.

15평밖에 되지 않은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 구조 변경이 필요했는데, 현관에 가벽을 설치해 방 하나를 더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강렬한 빨간색 문의 안방 역시 가벽을 둬 드레스룸을 만들 수 있었는데, 좁은 공간인 만큼 침대를 활용해 수납까지 해결했다.

주방 역시 자석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의 수납 방식이 돋보인다. 거실 겸 다이닝 공간엔 커다란 원목 테이블을 둬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었다.

최기환 아나운서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이 집의 하이라이트 공간은 바로 옥상이다. 옥상에 자리잡은 텐트에는 온갖 캠핑용품이 구비되어 있었고 그 옆으로는 소파와 테이블을 두어 마치 카페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자아내고 있었다.

25년 된 주택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세련된 신혼부부의 집, ‘좋은 아침’ 하.우.스에서 만나본다.

■ 50년 된 상가주택의 무한변신

서울시 성북구 좁은 골목 사이에 눈에 확 띄는 건물이 있다.

핑크색으로 포인트를 준 건물은 무려 50년 된 상가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이라고 한다.

큐 블록 하나로 옛날 건물을 그대로 살리면서 또 다른 느낌으로 변신한 이곳은 상가주택답게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임대를 줘 수익까지 창출하고 있었다.

철제 계단을 올라 도착한 3층은 건축주의 어머니가 사는 곳이다. 좁은 공간을 최대한 넓어 보이게 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했는데, 무엇보다 주방 한쪽 나무 벽이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알고 보니 저렴하게 제작했다고 한다.

손잡이부터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범상치 않은 느낌의 안방은 좁은 공간의 취약점인 수납을 최대화했다고 한다. 거실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어머니의 취향 저격 가구들이 한데 모여 있는데, 창 너머 보이는 기와와 어우러져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풍긴다.

옥탑은 건축주가 사무실 용도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곳곳에 남은 구조물을 활용한 재활용 제품들이 눈에 띈다.

세월을 거스른 50년 된 상가주택, SBS ‘좋은 아침’ 하우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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