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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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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경영 철학… 노후 점포 리모델링비 분담하기도

조선일보

/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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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식프랜차이즈 부문 정상에 오른 브랜드는 투다리다.

1987년 인천 제물포역의 8.3㎡(2.5평) 매장으로 시작한 투다리는 꼬치구이 하나에 200원, 소주 한 병에 100원이던 시절부터 29년간 사랑을 받고 있다.

발전 배경에는 김진학 이원 회장의 '상생(相生)'의 철학이 있다. 김 회장은 "창업 시 일시적 지원과 식자재 공급에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수퍼바이징을 통해 점포의 경영 상태를 꾸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투다리는 점주와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본부를 운영하면서 메뉴 북·유니폼 외에도 노후 시설물·집기류 등을 본부가 무상 지원하고, 10년 이상 운영한 노후 점포 리모델링 비용을 점주와 함께 부담하는 등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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