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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4세·6세 남매 숨진 채 발견…우울증 앓던 엄마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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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오후 4시쯤, 경기도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4살 남자 아이와 6살 여자 아이가 숨진 것을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함께 있던 엄마 A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우울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승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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