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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대전시, 中하얼빈과 우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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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0일 중국 하얼빈시와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현주 대전시 정무부시장과 천 위안 페이 하얼빈시 부시장은 이날 대전서 개막한 '2017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 에 앞서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할 것으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상호 친선과 이해를 증진하고,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과 다양한 분야의 우호교류 추진에 적극 노력하고, 상대기관 상호 방문 시 편의를 제공하며, 적절한 시기에 정식적인 우호교류협력도시 협정서도 체결키로 했다.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가 독립운동을 하던 곳이며, 얼음축제로 유명한 도시로 중국 동부3성의 경제활동 중심도시다.

대전 카이스트와 하얼빈공업대학은 2011년 학생 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난해까지 총 50여 명의 학생이 카이스트에서 공부하는 등 두 도시 간에는 긴밀한 협력관계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현주 부시장은 "교호교류협력의향서 체결로 양 도시 간 교류가 활발해져서 우호관계가 깊어지고 협력관계도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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