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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평택시의회, 세교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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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평택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

아시아투데이

8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열린 세교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정책토론회



평택/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지난 8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세교산업단지 노후산단 재생사업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평택지속가능연구소가 주최하고,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이 주관한 가운데, 이시화 평택대학교 교수,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 교수, 정건채 남서울대학교수, 최병철 기업정책과장을 비롯해 평택여고 학부모회장,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 미세먼지대책 평택안성시민모임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교산업단지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악취로 인한 주변지역 학생들의 건강상 피해가 심각하고, 세교산단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입주 예정돼 있어, 주민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세교산업단지 주변지역 도시환경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이시화 평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준환 서울디지털대학 교수가 ‘노후산업단지의 재생사업 방식과 사례’, 정건채 남서울대학 교수가 ‘세교산단의 지역만들기 방법과 비전’,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이 ‘세교산업단지 노후산단 대책’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토론자들은 세교산단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학생,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박환우 의원은 “양적 팽창보다는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발전이 필요하다.”며 “아스콘공장 이전을 위해 조업중단 조치를 앞당기고 악취관리지역, 노후산단 재생지구 지정, 은실공원 조성을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평택을 만들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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