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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아·태 지역 정부 간 공공행정기구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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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행정·공공관리 국제협의체인 동부지역공공행정기구(EROPA) 제26차 총회·제63차 이사회 및 컨퍼런스가 11∼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공공 거버넌스의 역할 : 변혁·권한부여·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한다.

정부는 이번 ‘EROPA‘ 총회 주최·주관국으로서 아·태 지역 행정 혁신 사례의 적극적 공유·확산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 정부의 국정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혁신적 거버넌스에 대한 의제를 제시하고,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의 개회사와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조연사로 초청한 마리 키비니에미 OECD 사무차장과 양수길 UN한국지속발전해법네트워크 대표가 SDGs의 의의와 이행전략을 거시적·전략적 시각으로 다룬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KOICA(코이카) 외국인 장학생(공공행정대학원생) 100여명을 특별 초청해 각 주제별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EROPA 이사회·총회·전체세션·특별세션·분과세션(21개 세션 60여개팀 발표, 3개 주제)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한편 이번 EROPA 이사회에서 우리 정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는 향후 2년간 의장국으로 선출되는 것을 계기로, EROPA와 공공행정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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