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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롯데마트 "5만원 미만 추석선물세트로 80%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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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017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20일 동안 빅마켓을 포함한 전국 120개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꾸리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2016년 추석의 224개 품목 대비 40% 가량(41.1%) 줄어든 132개로 압축하고, 명절 기간 좋은 반응을 얻은 세트 중심으로 공동 소싱, 공동 패키지 사용, 패키징 간소화로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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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충주 사과, 천안 배 등 '유명산지 사과, 배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 4만9000원)'를 4만 세트 가량 기획했으며, 국내 최대 배 산지인 나주에서 600g 이상의 대과만 엄선한 '나주 배 세트(배 9~12입/4만9000원)'를 3만 세트 준비했다. '홍로'의 유명 산지인 장수에서 300g 이상 당도 선별된 사과만을 담은 '장수사과 세트(사과 12~15입/5만9000원)'도 2만 세트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청탁방지법(김영란법)에 따라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수요가 높다고 판단하고 5만원 미만 상품을 전체 추석 선물세트 대비 80.1%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차별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아보카도와 망고로 구성한 '아보카도와 망고 선물세트(아보카도 6입, 망고 4입)'를 2만9900원에, '랍스터 세트(랍스터 2미)'를 4만8000원에, '프랑스 치즈 선물세트'를 4만5000원에 판매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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