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 선물세트의 경우 2016년 추석의 224개 품목 대비 40% 가량(41.1%) 줄어든 132개로 압축하고, 명절 기간 좋은 반응을 얻은 세트 중심으로 공동 소싱, 공동 패키지 사용, 패키징 간소화로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는 충주 사과, 천안 배 등 '유명산지 사과, 배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 4만9000원)'를 4만 세트 가량 기획했으며, 국내 최대 배 산지인 나주에서 600g 이상의 대과만 엄선한 '나주 배 세트(배 9~12입/4만9000원)'를 3만 세트 준비했다. '홍로'의 유명 산지인 장수에서 300g 이상 당도 선별된 사과만을 담은 '장수사과 세트(사과 12~15입/5만9000원)'도 2만 세트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청탁방지법(김영란법)에 따라 5만원 이하 선물세트 수요가 높다고 판단하고 5만원 미만 상품을 전체 추석 선물세트 대비 80.1%로 구성했다.
롯데마트는 차별화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아보카도와 망고로 구성한 '아보카도와 망고 선물세트(아보카도 6입, 망고 4입)'를 2만9900원에, '랍스터 세트(랍스터 2미)'를 4만8000원에, '프랑스 치즈 선물세트'를 4만5000원에 판매한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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