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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산시,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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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실종자 효율적으로 찾아주기' 주제 발표

아시아투데이

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주관한 경진대회는 시민, 기업, 지자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스마트시티 신서비스 발굴 및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6일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부·정통부·행안부에서 추천한 ICT 및 스마트시티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8명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18개의 본선 진출작을 가려냈고, 2차 본선에서는 9명의 심사위원회 앞에서 아이디어 출품자가 직접 발표를 해 시상 등급이 결정됐다.

오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 생활서비스 아이디어,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민간비지니스 모델 등 총 3개의 분야들 중에서 스마트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분야에 참여해 ‘안면인식 솔루션을 활용한 실종자 효율적으로 찾아주기’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시 유시티팀 관계자는 “추진 필요성 및 도시문제해결 기여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시민의 서비스 활용에 따른 효과면에서도 큰 호응이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올해 오산시 관내 4곳에 설치한 안면인식 솔루션을 통해 치매노인이나 실종아동을 신속히 찾을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고 화성동부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종자 및 그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신속하게 달래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아이디어 중에서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하게 되고,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정부 중앙부처에 의해 서비스 기획과 기술개발 등을 거쳐 현장 적용 및 수입 사업화가 지원이 된다. 그리고 선정된 작품은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으로 발간해 배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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