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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노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펌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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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 = 이노션 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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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병훈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기존 사내 신사업 제안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다.

이노션은 자사 직원들이 직접 기획·공모·투자하는 새로운 개념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펌프’를 지난 5월 오픈해 최종 아이디어 선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발표된 우수 스타트업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구체화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사업화 여부가 결정된다.

이노션은 펌프를 도입해 동종은 물론 이종 영역에서 중장기적으로 주목해야 할 신규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실험할 예정이다. 또한 스타트업이 가진 과감성이나 의사 결정 속도를 반영한 새로운 시도는 이노션 내부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펌프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 △가상 펀딩을 통한 임직원 평가 △외부 전문가 검증 등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향후 펌프는 시즌별 업그레이드를 통해 외부 기업과 협업하거나 기존 스타트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및 신규 광고주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독립 스타트업을 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노션 관계자는 “올해 성공적인 첫 시즌을 진행하고 있는 펌프는 이번 시즌 최종 아이디어의 사업화 추진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노션만의 차별화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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