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들에게 권역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제공=달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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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투데이 백종석 기자 = 대구시 달성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들에게 권역별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아동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특성과 행동을 이해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해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9개 읍·면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4일 다사읍에서 실시했고, 17일은 가창과 논공에서 시행한다.
교육 내용은 부모 자녀 간의 대화법, 학교 폭력에 대응하는 법, 자녀의 진로지도 및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 양육법 등 부모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운영된다.
교육에 참석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어머니는 “요즘 들어 자녀와 소통이 안 되고 멀어진 느낌이 들어 고민했는데, 문답식으로 강의해주셔서 지루하지도 않았고 실제적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지속적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의 역할과 자질을 향상시키고,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가정의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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