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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BNK부산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 3명으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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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창호 기자

노컷뉴스

왼쪽부터)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은행 업무지원본부장(사진=BNK부산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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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의 차기 은행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부산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11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차기 행장 후보 6명 중 빈대인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은행 업무지원본부장 등 3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했다.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과 부산은행 차기 행장 공모에 동시에 응모한 박재경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은 차기 지주 회장 압축 후보군 3명에는 포함됐지만 은행장 압축 후보군에서는 탈락했다.

빈 대행과 김 부행장의 경우 차기 지주 회장에도 도전장을 냈으나 압축 후보군에 포함되지 못하는 대신 은행장 자리를 도전하게 됐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오는 21일 압축 후보 3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이날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차기 은행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차기 지주 회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이 다음 달 8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이날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동시에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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