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는 “전일 코스피200지수 종가가 322.01포인트로 마감함에 따라 ‘TRUE K200 Auto-KO-C 1803-01’ 손실제한 ETN이 조기상환 조건으로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의 조기상환조건은 기초지수인 코스피200 지수 증가가 기준지수(280포인트)의 115% 이상(322포인트)일 경우였다.
해당 종목은 앞서 3월 27일 상장했으며 상장 후 약 4개월 만에 발행가격(1만원)보다 30% 수익을 실현했다. 상장일 기준가격인 1만650원에 매수했을 경우 약 22%의 수익을 실현했다.
거래소 측은 “최근 ELS 등 장외상품 연 수익률이 대부분 2%에서 10%인 점과 비교 때 단기간 높은 수익을 실현함에 따라 손실제한 ETN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가람 기자 jay@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