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 바다에 빠진 새끼 고라니 구조

(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해경이 24일 오전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앞 해상에서 구조한 새끼 고라니.

(사진제공=창원해경) 창원해경이 24일 오전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앞 해상에서 구조한 새끼 고라니.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해경이 바다에 빠진 새끼 고라니를 구조했다.

창원해경은 24일 오전 9시 10분께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앞 해상에서 표류중인 새끼 고라니 한 마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이날 8시 50분께 부산 강서구 성북동 앞 해상에 고라니 한 마리가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새끼 고라니를 구조했다.

해경은 구조한 새끼 고라니를 대기하고 있던 부산 강서소방서 구조대에 인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새끼 고라니가 어미를 잃고 찾아 헤매다 바다에 빠진 것 같다.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