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5개단체 61명, 키르기스스탄에서 4000여명 진료하여 메디시티 브랜드 높여
김연창 경제부시장과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5개 보건의료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등 총 61명은 지난 15일 부터 21일까지 키르기그스탄을 방문해 해외나눔의료활동과 의료관강 간담회를 열었다./제공=대구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구/아시아투데이 강원순 기자 = ‘메디시티 대구’의 브랜드를 지구촌 곳곳에 알리고자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주관 하에 치러진 해외나눔봉사활동이 올해에는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돼 4000명을 진료하고 의료관련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과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을 비롯해 5개 보건의료 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총 61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해외나눔의료봉사활동은 2014년 네팔, 2015년 베트남, 2016년 카자흐스탄에 이어 네 번째 봉사활동으로 올해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기간 중 의료진은 많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진료실에서 3일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밀려드는 환자진료에 매진했다.
특히 신경외과분야는 중증환자가 많아 수술이 필요했으나 장비 부족으로 현지에서 진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피부과는 현지 의료진과 협진으로 초기피부암을 수술을 했다. 많은 현지인들이 대구에서 진료를 받기를 원해 현지 병원과 협조 중이며 이중 어려운 환자 한 명은 대구에서 무료로 치료할 예정이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김경호 의료관광 자문대사(전 러시아·우즈벡 공사), 김대영 의료허브조성과장 등 총 6명으로 구성한 대구시 방문단은 해외의료봉사 일정을 마치고 별도로 지난 18일부터 2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대구 의료를 알리고 의료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키르기스스탄 해외나눔의료활동과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의료를 통한 사랑을 실천하고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 홍보를 통해 의료관광 국가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며 “이번 방문으로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대구의료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CIS국가와 의료분야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