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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사이버한국외대, 소통의 장으로 유튜브 채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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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 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 = 사이버한국외대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 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버외대는 유튜브 채널 강화를 통해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 ‘홍보 채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보 채널’로서의 역할까지 영향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이버외대 유튜브 채널은 학교, 학부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되어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학업에 도움이 되는 학술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간적, 지리적인 제약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한 오프라인 특강 영상은 물론, 외국어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위한 원어민 교수의 강의까지 공개했다.

일본어학부 원어민 교수들은 직접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참여했다. 콘텐츠의 주제는 △사사 히로코 교수의 “일본어로 뭐라고 해요?” △구니이 유타카 교수의 “난데야 니뽕” △하치노 토모카 교수의 “30초 일본요리”로,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일본어 기초회화, 실생활 관련 일본어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가 초청 오프라인 특강은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하도록 풀 버전 영상으로 제작했다.

학부 차원에서는 자체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학부는 세부 전공, 커뮤니티 등을 원어민 교수와 학생이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으며, 중국어학부와 스페인어학부는 ‘중국어 한마디’와 ‘스페인어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콘텐츠를 시리즈별로 선보여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을 전달하고 있다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입학학생처장은 “파급력이 강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도 균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를 발굴해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탄탄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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