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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서 청소년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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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동구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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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울산 동구는 동부경찰서와 울산동부도서관과 함께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소년 상담과 관광안내, 도서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동부경찰서는 25일 일산해수욕장 관광안내센터에 청소년들을 위한 '나들목 상담소'를 개소한다.

이곳에서는 무료 심리검사와 진로상담, 가출청소년 및 학교밖 청소년 대상 경찰관 현장상담, 아동전문상담 등을 실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시에는 라브리상담소 이기운 박사가 나와 '테마가 있는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연한다.

동구는 나들목 상담소 개소에 앞서 일산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6월말부터 일산관광안내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부도서관은 일산관광안내센터 안에 서가를 갖추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8월5일까지 바다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에서 상담, 자녀교육, 독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수욕장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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