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성과를 평가하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평가에서 광역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기초부문은 김해시가 최우수상을, 의령·고성군이 우수상을, 밀양시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도 도는 항공국가산단 조기 활성화를 통한 항공기제조생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경남 주력산업인 조선업종의 대규모 구조조정과 기계산업의 부진 등으로 고용여건이 어려웠지만 청년실업 극복, 농산업 창업안정자금 지원,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유도, 조선업 희망센터 설치 등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펼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시상금은 지역주민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창업박람회 개최에 활용할 방침이다.
방학 기간 '찾아가는 미술교실 상상공작소' 운영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지역 간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소외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술교실 상상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상공작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사천시 곤양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경남도 전업미술가협회 주관으로 미술 이론에 대한 워크숍과 민화가 있는 부채 만들기, 오브제를 이용한 곤충 만들기, 가훈 제작, 공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도는 상상공작소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물론, 단체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함께 진행하는 미술 심리치료 과정에서는 숨겨진 감정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감정을 완화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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