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이란 세관직원 초청연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관세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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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관세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청사 등에서 이란 관세청 직원 10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현대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개도국 능력배양을 통한 무역원활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3∼4개국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체결된 한-이란 세관상호지원협정 내용 중 ‘세관당국 공무원의 전문 기술 개발 훈련 및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연수를 추진했다.
관세청은 무역안전과 무역원활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선별(Targeting)을 통한 위험관리(Focused operation)’에 초점을 맞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이란 측 관심분야인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제도와 위험관리기법 강의 위주로 구성했다.
AEO 제도는 관세청이 공인한 AEO업체에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세관절차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연수가 이란 세관직원 능력배양 뿐 아니라 이란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비관세장벽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앞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더욱 유익한 맞춤형 초청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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