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내년 살림살이 소중한 군민의 의견을 듣습니다

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경북 예천군은 2018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운영,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의견 수렴에는 다음 달 20일까지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산편성 시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 재정운용 방향 등에 대해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나 우편, 직접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예천군 살림살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제도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 농가소득과 관련한 사업 등에 제시된 주민 의견을 타당성이나 실현 가능성을 검토 후 내년도 예산편성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원배분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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