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일원에서 총 114회 공연
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변화의 힘’을 갖춘 연극이 경남 밀양시 밀양연극촌에서 대중과 만난다.
밀양시와 밀양연극촌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2일간 밀양시 일원에서 ‘제17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극, 그 변화의 힘! 대중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난해한 예술성의 껍질을 깼다. 폐쇄적인 이데올로기와 지역주의의 벽을 허문 성숙된 시민, 열린 세상을 꿈꾸는 축제를 지향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중극주간, 지역문화주간, 명작클래식주간, 젊은 연출가전, 창작극 주간, 가족극 주간, 대학극전, 무료 프린지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공연작 52편, 114회 공연(국내 49편, 해외 3편)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는 밀양연극촌과 밀양아리랑 아트센터의 연극공연과 연극촌, 밀양역 야외무대, 해천 공연장, 밀양관아에서 펼쳐지는 프린지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평가에서 A등급(최우수)을 받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 함께할 관객을 위해 주변환경과 안전·편의시설 점검을 마무리하고 축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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